한진칼은 한진해운 보유 상표권 매입 자금 확보를 위해 11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75% 규모다.
한진칼은 오는 29일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및 유럽(EU)에 등록한 상표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한진칼은 이번 양수 목적으로 지주사의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통합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양수와 관련 △상표권 확보를 통한 자산증가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선스업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