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K2 김성면, 유재석 손길에 당황…"이어폰 빼달랐는데 목걸이를 가져가?" 폭소

입력 2016-0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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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K2 김성면이 유재석의 손길에 당황했다. 돌연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를 풀렀기 때문.

2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그녀의 연인에게'를 부른 가수 K2 김성면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K2 김성면은 인이어를 착용하려던 중 이어폰이 옷 속으로 사라져 유재석에게 "이어폰 좀 찾아줄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K2 김성면의 옷을 매만지다가 돌연 K2 김성면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를 풀었다.

이에 K2 김성면은 당황해하며 "유재석 씨 이어폰 빼달라니까 왜 목걸이를 풀어요?"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유재석을 향해 "도둑이네. 경찰 불러요. 현행범이네"라며 "아무리 유느님이라도 뭔가 허점이 하나 있을줄 알았어. 도벽이 있었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당황하면서도 이내 K2 김성면의 목걸이를 다시 채워줬고, 김제동은 "축하드립니다"라며 마치 둘 사이를 연인처럼 엮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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