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한화생명, ‘해설이 있는 콘서트’ 후원 클래식 대중화 앞장

입력 2016-0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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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클래식 대중화의 일환으로 2004년 9월부터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단순한 문화예술 후원을 넘어 메세나의 취지인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지역인 지방권에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지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먼저 한화생명의 ‘한화 팝&클래식’은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공연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다양한 음악 연주를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청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클래식 대중화의 일환으로 2004년 9월부터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11시 콘서트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음악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예술의 전당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주말을 제외한 공연은 저녁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평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열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은 20여개 교향악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문화 소외지역에도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문화 예술공연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정신건강 연극제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경기도 일대에서 30회의 공연을 펼쳐 1만5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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