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제동 멋있어서 데이트 신청, 잘 안 됐다...남친은 농구선수"

입력 2016-02-23 21:19

  •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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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김제동에게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진보라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김제동이 언급이 많이 돼서 죄송해서 연락을 드렸다. 진짜 멋있어서 말한 건 맞다. 직접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라는 "몸둘 바를 모르고 있던 와중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며 농구선수 김명훈과의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진보라는 '1대100'에서 100인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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