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홍원표 사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6)'에 마련된 삼성SDS 부스를 직접 살피고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MWC2016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일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원표 사장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삼성SDS는 이번 MWC2016에서 'Easy collaboration brings you a better worklife!(쉬워진 협력이 당신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가져다 준다)'는 주제로 삼성전자와 나란히 부스를 꾸렸다.
글로벌 협업을 위해 7개 언어 실시간 번역기능을 제공하는 업무용 메신저 '삼성SDS 토크'와 보안성을 높이고 실시간 회의가 가능한 '삼성SDS 미팅'을 통해 외근이나 원거리 근무자와의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의 PC나 모바일 단말기 등에 분산돼있던 콘텐츠를 클라우드 상의 저장공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삼성SDS EFSS'와 생체인증(FIDO) 기술을 통해 거래나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SDS FIDO', 단말기 분실이나 해킹 피해 발생 시 해당 기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SDS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등으로 철저한 보안 하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식적인 미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부스 내 삼성SDDS 솔루션이 전시돼있어 살피고자 방문한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