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현장 달구는 핀테크 3총사

입력 2016-02-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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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모바일ㆍ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2016'에 한국 핀테크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솔루션(대표이사김태봉)을 비롯한 포켓모바일(대표이사박진홍), 한국NFC(대표이사황승익) 3개사가 'MWC 2016'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MWC 핀테크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KTB솔루션 김태봉 대표, 포켓모바일 박진홍 대표, 한국NFC 황승익 대표이다.
KTB솔루션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사용자가 수기서명(사인)을 입력해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사인(Smart SIGN) 기술을 시연한다. 미리 등록해둔 서명 원본정보와 실시간으로 입력 받은 서명정보를 비교해 서명한 사람이 본인인지 확인하는 원리다.

포켓모바일은 신용카드, NFC, QR코드, MSR, 비콘 등 다양한 기술을 모두 한 POS 단말기에서 모두 활용 할 수 있는 O2O기반 결제플랫폼 클라우드POS(Cloud POS)를 선보인다. 한국NFC는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단말기로 활용 하는 ‘폰2폰결제’를 공개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소상공인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실린 NFC 기능을 이용해 신용카드, 삼성페이, 앱카드로 물건 값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핀테크기업 3사가 손잡고 함께 꾸린 부스는 이미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투자청, 룩셈부르크경제부, 홍콩 글로벌 고, 중국 디지털 차이나 등 10여 개 단체가 한국 핀테크스타트업과 미팅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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