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현장 달구는 핀테크 3총사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모바일ㆍ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2016'에 한국 핀테크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솔루션(대표이사김태봉)을 비롯한 포켓모바일(대표이사박진홍), 한국NFC(대표이사황승익) 3개사가 'MWC 2016'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MWC 핀테크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KTB솔루션 김태봉 대표, 포켓모바일 박진홍 대표, 한국NFC 황승익 대표이다.
KTB솔루션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사용자가 수기서명(사인)을 입력해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사인(Smart SIGN) 기술을 시연한다. 미리 등록해둔 서명 원본정보와 실시간으로 입력 받은 서명정보를 비교해 서명한 사람이 본인인지 확인하는 원리다.

포켓모바일은 신용카드, NFC, QR코드, MSR, 비콘 등 다양한 기술을 모두 한 POS 단말기에서 모두 활용 할 수 있는 O2O기반 결제플랫폼 클라우드POS(Cloud POS)를 선보인다. 한국NFC는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단말기로 활용 하는 ‘폰2폰결제’를 공개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소상공인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실린 NFC 기능을 이용해 신용카드, 삼성페이, 앱카드로 물건 값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핀테크기업 3사가 손잡고 함께 꾸린 부스는 이미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투자청, 룩셈부르크경제부, 홍콩 글로벌 고, 중국 디지털 차이나 등 10여 개 단체가 한국 핀테크스타트업과 미팅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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