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쿄(나리타) 노선,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
제주항공이 오는 5월1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지난해 4월 취항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상반기 중 신규노선 취항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5월부터 매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1회 추가해 매일 3회(주21회)로 증편 운항한다. 2013년 7월부터 취항 중인 이 노선은 환승객을 제외한 수송분담률에서 지난해 17.4%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추후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베이, 도쿄 노선의 항공스케줄과 예매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