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LPG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매월 1만 포인트 제공

입력 2016-02-23 09:18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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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1)

LPG 전문기업 E1은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과 함께 ‘E1-롯데렌터카 LPG60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PG 차량은 지금까지 영업용 차량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특정 대상에 한해 소유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는 등록 후 5년이 지난 LPG 차량을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롯데렌터카는 지난 연말 LPG 차량을 60개월(5년)간 렌터카로 이용한 후 계약 종료 시점에 해당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LPG60’ 상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지금까지 200여대가 계약됐다.

이 같은 호응에 E1은 오렌지카드 회원이 ‘롯데렌터카 LPG60’ 계약 체결 후 E1 충전소에서 월 2회 이상 충전하면 10개월 간 매월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LPG60’ 계약 후 오렌지카드 회원이 된 신규 고객이 E1 충전소에서 첫 충전 시 5000 포인트가 적립되며, 향후 1년 간 우수 회원 대비 두 배의 포인트(1000원 당 14P)를 적립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1 관계자는 “전국 400여개 충전소를 보유한 E1의 LPG 네트워크와 국내 1위 렌터카 업체인 롯데렌터카의 제휴로 일반 고객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며 LPG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LPG 차량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제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