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23일

입력 2016-0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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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린 이세돌 알파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기자간담회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와 손을 맞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지난해 해외서 카드로 15조 썼다…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32억6400만 달러로 2014년(122억100만 달러)에 비해 8.7% 증가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데요.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 1131.5원으로 환산하면 약 15조원입니다.


◆ 美FBI-애플 '국가안보 vs 프라이버시 보호' 놓고 갈등

테러범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를 둘러싸고 미국 FBI와 애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두 기관 간 갈등은 '국가안보 vs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측면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갈등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애플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대선 쟁점으로까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한국인 구매력 기준 시간당 소득 15달러… OECD 22위

한국에서 1시간을 일하고 버는 돈이 OECD국가 중 22위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시간당 평균 소득은 2013년 현재 14.6달러입니다. 한국의 순위가 중하위권인 데 대해서는 노동시간이 긴데다 생산성은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현대기아차 개소세 환급 개시… 다른 업체는?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업체로는 가장 먼저 개별소비세 환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은 20여만~210여만원을 되돌려받게 됐습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등도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20여만~100여만원 수준의 개소세 환급을 할 방침입니다.


◆ 편의점 매출 1위는 '도시락'

도시락이 올들어 편의점 매출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1~2인 가구가 계속 늘어나고 편의점들이 영양·맛에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자체 브랜드(PB) 도시락을 출시했기 때문인데요. 이전에는 소주·맥주·바나나맛 우유·캔커피 등 대중적인 주류와 음료가 매출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던만큼 이 같은 결과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 부모사망·소득없는 미성년자 지역건보료 안 내도 돼

올해부터 부모가 모두 사망한 미성년자는 비록 재산이 있더라도 소득이 없으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미성년자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1.4% 상승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67포인트(1.40%) 상승한 16,620.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7.72포인트(1.45%) 오른 1,945.50에, 나스닥 지수는 66.18포인트(1.47%) 높은 4,570.6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강한 바람에 쌀쌀… 강원 영서남부 눈이나 비

23일 전국은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다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남북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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