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11주기, 동료ㆍ팬 납골당 찾아 조용한 추모식

입력 2016-02-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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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故 이은주의 사망 11주기를 맞아 소속사와 팬들이 추모식을 가졌다.

고인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측은 22일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청아공원 납골당을 찾았다. 11주기 추모식은 소속사 관계자와 팬들, 고인의 측근이 모여 조용히 진행됐다.

나무엑터스는 지난해 10주기를 맞아 '고 이은주 추모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을 열고 고인이 출연한 영화를 상영하는 등 추모식을 연 바 있다.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한 고인은 '오! 수정'(2000) '번지 점프를 하다'(2001), '연애소설'(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3), '주홍글씨'(2004)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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