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서강준에 "돈 줄게, 김고은 떨어져"

입력 2016-02-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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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서강준(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박해진과 서강준이 김고은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치인트'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백인호(서강준 분)에게 돈을 건네면서 홍설(김고은 분)을 떠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부산에서부터 그를 힘들게했던 조직폭력배와 재회했다. 이들은 백인호에게 "가져간 돈 500만원에 이자까지 합해서 1000만원을 일주일 만에 갚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인호의 주변을 멤돌면서 "누나(이성경 분)가 잘 빠졌네", "국수집 그 여자는 누구냐" 등의 말을 하면서 백인호를 압박했다.

이에 백인호는 유정의 아버지(손병호 분)를 찾아가 돈을 빌리려 했지마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살 것이냐"는 타박에 박차고 나왔다.

이후 유정의 아버지는 유정에게 돈을 건넸고, 유정은 "돈 줄테니까 홍설에게서 떠나라"고 말했다.

한편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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