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김고은, 티격태격 사랑싸움 "이렇게 싸워요"

입력 2016-02-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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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김고은(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김고은과 박해진이 솔직하게 속마음을 전하며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치인트'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게 "저 백인호(서강준 분) 씨 공부 봐주는 거 그만해도 될 것 같다"며 "한 달 뒤에 콩쿨 나간다고 거기에 집중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또 무슨 일은 없었어?"라고 물었고, 홍설은 "오다가 백인호 씨 누나(이성경 분) 만났다. 같은 동네니까 마주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자꾸 선배 이야기 꺼내고 하는 거 사실 좀 싫었다"라고 했다.

이에 유정은 "미안. 내가 다시 한 번 말하겠다"며 "그런데 나 기분 좋은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한다더니 진짜 다 말하네?"라며 홍설을 향해 웃었다.

이에 홍설도 "선배도 말이 많아 졌다"며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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