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이말년 버전 공개, 배꼽 잡는 싱크로율 ‘폭소’

입력 2016-02-22 17:28

▲tvN '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와 이말년이 그린 웹툰(출처=tvN '피리부는 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tvN '피리부는 사나이'가 화제인 가운데 웹툰 작가 이말년이 그린 그림이 눈길을 끈다.

3월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편의 웹툰을 공개했다.

이말년이 그린 해당 웹툰에는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독일의 전래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tvN '피리부는 사나이'와의 맥락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특히 웹툰 말미에는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보고 그린 듯한 그림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마에 유준상, 신하균, 조윤희의 이름을 단 캐릭터들과 포스터 속 실제 배우들의 모습이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웃음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했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3월7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