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KAFACI 농촌지도프로그램 평가 워크숍

입력 2016-02-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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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15개 나라가 참여하는 한국-아프리카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농촌지도 프로그램 사업 평가 워크숍을 23일부터 26일까지 말라위 블랜타르에서 말라위 농업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2일 농진청에 따르면 KAFACI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전수하는 협의체다. 2010년 7월 발족한 이래 농업 연구와 농촌 지도 관련 협력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10월부터 추진한 ‘국가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 회원 나라들의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확대 발전 방안을 협의한다.

KAFACI 10개 회원 나라가 참여한 ‘국가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참여 나라의 농촌지도시스템을 이용해 대상 지역에 우수종자, 비료 등 농자재와 농업 기술을 동시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농진청 이범승 농촌지원국장은 “아프리카는 농업 생산성이 가장 낮은 대륙으로,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한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 과정에서 얻은 농촌 지도 경험을 아프리카에 접목해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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