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개관… 누적 방문객수 43만

입력 2016-02-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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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문화예술공원인 GS칼텍스 예울마루 경경. 사진제공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중점을 둔 메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GS칼텍스는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에 걸맞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의 21만2000여평 부지 위에 총 1100억원을 들여 마련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예울마루는 GS칼텍스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참여한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다. 명실공히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개관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596회의 공연을 열어 30만6800여명이 관람했으며, 총 906일 동안 38건의 전시회에 12만6200여명이 방문했다. 문화 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인원 1만여명을 포함하면 총 43만명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재능기부를 통한 마스터클래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공동으로 음악캠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여수영재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전남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도서 지역 오케스트라 음악캠프 등을 개최하고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찾아가는 교양강좌, 공연예절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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