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렌, 삼성전자와 공동 VR개발 오큘러스에 초도생산분 공급

입력 2016-0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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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코렌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VR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큘러스에 초도생산분에 올 1월부터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코렌 관계자는 “VR렌즈 개발이 끝나 오큘러스에 공급하고 있다”며 “초도생산분에 들어가 공급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납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IT글로벌 대기업들이 가상현실(VR)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코렌은 과거 구글 글라스1에 공급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구글글라스2에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코렌은 구글글라스2에는 공급하고 있지 않다.

코렌은 VR렌즈 개발을 끝내고 오큘러스에 공급하고 있다. 오큘러스는 페이스북이 인수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VR관련 사업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는 회사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 깜짝 등장했다.

저커버그가 갤럭시S7 언팩 행사에 나타난 것은 오큘러스가 삼성전자와 VR사업 협력을 맺고 ‘기어VR’과 ‘360 카메라’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하고 있는 오큘러스를 지난 2014년 2조 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VR 시장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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