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22일

입력 2016-02-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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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7 공개행사에서 취재진이 '기어VR'을 착용한 채 발표를 듣고 있다.'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 기기 '기어VR'를 활용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사진=연합뉴스)


◆ 검찰, 가짜 공인인증서 프로그램 유포 수사

인터넷ㆍ모바일 뱅킹에 쓰이는 공인인증서 프로그램의 위조본이 유포돼 검찰이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최근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모 보안솔루션업체의 프로그램을 위조한 프로그램이 나돈다는 첩보를 입수했는데요. 공인인증서의 '코드서명' 위변조나 해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워크아웃 적용대상 기업, 대출 30억 이상으로 확대 검토

앞으로 대출 30억원 이상인 기업이면 워크아웃 형태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존 기촉법은 대출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만을 적용 대상으로 했으나, 국회 정무위에서 기촉법 범위를 대출 30억원 이상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촉법은 워크아웃의 근거를 규정한 법입니다.


◆MWC 2016… 삼성 갤럭시S7ㆍLG G5 베일벗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개막에 앞서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보다 5시간 먼저 공개된 LG전자 G5는 세계 최초 듀얼카메라, 세컨드스크린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고, 삼성전자 갤럭시S7'ㆍ'갤럭시 S7 엣지는 방수ㆍ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이 적용됐습니다.


◆ '무전취식 물의'…삼청각 운영 손 본다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임원의 '무전취식'으로 논란이 된 삼청각 운영방식을 대대적으로 손질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삼청각을 포함한 세종문화회관 경영개선 컨설팅을 받고 있었는데요. 삼청각 위탁운영에서부터 실태 점검까지 분석해, 다음달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라오스서 교통사고, 한국인 4명 사망·2명 부상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21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사망자는 6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입니다. 이들은 불교순례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지영씨 제기 '신부 횡령의혹' 사실과 달라" 명예훼손 결론

경찰이 22일 전직 신부(神父)가 성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소설가 공지영 씨의 명예훼손 혐의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공씨는 지난해 7월 페이스북에 신부 A(49)씨가 '밀양 송전탑 쉼터를 마련한다'며 모금하고는 한 푼도 교구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 경찰은 공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 비틀스 노래, 드디어 국내 음원사이트서 듣는다

비틀스의 음악을 오는 29일부터 한국의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저작권료 배분 등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외됐지만, 최근 계약이 마무리돼 한국 팬들도 비틀스 음악을 디지털 기기로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 '대보름달 보기 어렵다' 흐리고 눈·비

정월 대보름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후부터 비(제주도 산간 눈, 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역은 밤부터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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