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마루바닥재와 벽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은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마루의 홈과 날을 끼워 조립하는 비접착 방식의 마루로 시공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없앴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이어 "제품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강화, 전국 단위의 A/S 조직을 통해 72시간 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S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새로운 인쇄공법을 적용해 벨벳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색상에 있어서도 메탈펄, 컬러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또한 "이번에 출시된 'Z:IN 벨벳'은 복고적인 감성을 모티브로 한 빈티지 클래식, 동서양의 대표적 컬러와 문양 등을 적절하게 혼합한 컬쳐 믹스,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 네이처 등 세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며 "질감이 독특하고 디자인이 뛰어나 거실, 침실 등에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화학 HS사업부장 이승우 상무는 "소비자의 요구가 점차 다양화ㆍ고급화돼 기능성과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다"며 "Z:IN 스타일락과 Z:IN 벨벳은 소비자의 예술적 감성을 충족시켜줄 고품격 제품으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앞으로도 통합브랜드 'Z:IN'의 위상에 걸맞는 프리미엄급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