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오는 15일까지 만기시 원금이 100% 보장되고 코스피200지수 변동율에 연계해 고금리를 지급하는 ‘KNB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로 저축 기간중 코스피200 지수가 1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7.15%를 지급한다.
또 최근 급격히 상승된 주식시장의 조정 국면을 예측해 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후 재차 상승할 때 그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8%의 금리를 지급하는 독특한 구조의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으로 가입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생계형 저축이나 세금우대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수연동예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한편으로는 조정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