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탑승 수속 시 옆자리가 비어있을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비어있는 나머지 1개의 좌석을 구매하면 둘만의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정이 될 수 있다. 유아를 동반한 승객이라면 일반 운임보다 저렴하게 유아의 좌석을 마련해 줄 수도 있다.
좌석 1개 기준으로 일본과 중국의 단거리 노선은 1만5000원, 대만과 중국 노선은 2만5000원, 방콕 등 나머지 노선은 3만5000원이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출발 당일 공항에서 국제선 탑승 수속 시에 가능하며 최대 2개 좌석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스마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알찬 기능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