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내에 2000여 가구 대단지...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내달 분양

입력 2016-0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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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의 공원 조성과 함께 내달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하다고 18일 밝혔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1블록 919가구, 2블록 931가구로 총 185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공공기여)를 해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할 총 86만㎡ 규모의 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 시내에 위치해 예술의전당, 시청, 시의회,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조성돼 의정부 시민의 쉼터는 물론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와 시행사 (주)아키션은 전체 부지의 80%를 테마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의정부 시내에 들어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데다 지난해 개통한 호원IC와 인접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서울 및 수도권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게 위치하고, 1호선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은 더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의정부시청, 예술의 전당, 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편의성도 높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동근린공원 사업은 의정부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려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의정부 최대 단지인데다 롯데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명품 주거타운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 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번호 : 1833-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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