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0원 오른 928.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20원 낮은 92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은행권 롱처분 영향으로 926.4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에 은행권의 숏커버가 더해지면서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 상승반전했다.
오후 들어서는 숏커버성 달러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고 역외도 숏커버에 동참하며 928원선으로 마감됐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1.3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