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오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의 12기 리더그룹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K SUNNY 리더그룹은 전국 3500여명에 이르는 SK SUNNY를 대표하며, 약 60명으로 구성된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SK SUNNY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 홍보하며, 서울ㆍ경기 등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한다. 또 활동 기간 동안 글로벌 리더십, 사회적 기업가 정신, 자원봉사와 인문학 교육 등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워크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 SK SUNNY를 이끌어갈 12기 리더그룹은 지난 1월 6박 7일간의 리더십 함양 중심의 프리워크숍을 거쳐 최종 61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자원봉사 분야’와 ‘사회적기업 지원 분야’로 나뉘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한ㆍ중 SK SUNNY 리더그룹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이슈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19일 임명식에는 12기 리더그룹 외에 지난해 활동을 펼친 11기 리더그룹,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정현천 전무와 SK행복나눔재단 임성식 교육문화 본부장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11기 수료식과 12기 임명식이 동시에 진행되어 선후배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대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정현천 전무는 “12기 리더그룹은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해피노베이터(Happinovator)’이자 한ㆍ중 교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