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농촌사랑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07-06-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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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보사랑봉사단 50여명은 바쁜 일상업무를 잠시 미루고 가야면을 찾아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 재배단지에서 파프리카 순 솎기 등의 작업에 참여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기보사랑봉사단은 가야면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고 점심을 같이 하면서 유대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한·미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기도 했다.

기보는 지난해 5월 가야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해 6월과 11월에도 각각 양파와 사과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사과를 즉석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혁신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수행 이외에 공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충실하기 위해 자매마을인 가야면과의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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