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재영(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한재영이 김우빈과 촬영 당시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한재영은 "김우빈에게 12시간 동안 맞아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영은 "제가 배우 활동이 잘 되지 않아서 그만두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 때 영화가 들어왔다. 김우빈에게 맞는 신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한재영은 "사전에 합을 4시간 동안 맞췄는데 액션신을 찍다보니까 다른 부위를 맞았다. 그래서 순간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걸 알았다. 뚝 소리가 났다"면서 "하지만 그만 두면 배역이 바뀔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계속 영화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갈비뼈가 부러진 채로 6시간을 더 맞았다"고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다양한 걱정거리를 지닌 네 사람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이 '걱정말아요 그대' 특집을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