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9.1% 증가...1만3079대 판매
르노삼성차가 지난 5월 한달간 내수 9303대, 수출 3776대등 총 1만3079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2% 줄어든 반면, 수출은 29.1% 늘었다. 내수에서는 SM7이 현대차 그랜저 2.4모델 출시 등의 여파로 전월에 비해 2.6%,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0.1% 감소했다.
올들어 5월까지의 누적판매 대수는 총 6만9315대를 기록, 전년동기(6만1059대)에 비해 13.5% 증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내부적 요인에 따른 수출물량 조절로 4월에 비해 일시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올해 수출 목표인 5만대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