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아성 넘을까?…블리자드표 슈팅게임 기대감 UP

입력 2016-02-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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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출처=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지드표 FPS게임 ’오버워치‘가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리자드의 새 게임 ‘오버워치’는 이미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10일부터 테스트가 재개 됐다. 첫 패치 노트와 함께 많은 콘텐츠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오버워치는 전략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 게임 전문 제작사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내놓은 FPS(총싸움게임)으로, 6대 6 대결을 기반으로 한다.

블리자드의 게임답게 FPS 게임에 롤플레잉 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영웅들을 조종해 여러 전장에서 점령, 운송 같은 미션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테스트는 21명 영웅 모두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한국 캐릭터도 등장한다. 한국의 미소녀 ‘D.VA 송하나’다. 송하나는 ‘돌격형’으로 육중한 로봇에 탑승해 탄환 제한 없이 화력을 뿜어낸다.

테스트 참여는 오버워치 홈페이지 하단 베타테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된 사람들의 배틀넷(Battle.net) 계정 관리 페이지에는 ‘내 게임 목록’에 ‘오버워치 베타’가 표시되며 배틀넷 앱의 오버워치 탭에 ‘설치’ 버튼이 나타난다. 배틀넷 계정으로 사용 중인 이메일 주소로 초청 메일이 전해질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테스트 진행 경과에 따라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추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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