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식권대장' 구내식당 전용 서비스 추가

입력 2016-02-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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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디스)

벤디스는 자사의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에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이 외부식당을 통해 직원 식사를 제공할 때 이용하는 종이식권이나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의 결제ㆍ식대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한 솔루션이다.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 역시 기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제공되지만, 방식은 다소 다르다. 외부식당용 식권 서비스가 터치 형식인 것과는 달리, 구내식당용 식권 서비스는 바코드 형식이다. 식권대장 앱이 있는 스마트폰을 식당 입구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벤디스는 향후 식권대장을 통해 식단ㆍ영양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한편, 식사 후 음식에 대해 별점을 주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2014년 9월 론칭 이후 식권대장은 그동안 다양한 환경의 기업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왔다”라며 “이번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이제 식권대장은 어떤 종류의 식대운영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기업용 토탈 식대관리 솔루션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권대장은 식대관리 솔루션으로, 회사가 직원에게 식대를 식권대장 포인트로 지급하면 직원은 식사한 후 앱상에서 몇 번의 터치로 식대를 결제할 수 있다. 식대 포인트 지급에서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전산화돼 부정 사용이나 누락 등이 발생할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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