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국세청과 ‘모범납세자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범납세자에게 보험료
할인과 보증한도 확대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국세청 선정 모범납세자에게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해주고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모범납세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또한 추가 보증한도 확대와 무상 맞춤형 신용관리솔루션 등 혜택으로 기업경영활동에 큰 도움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구 서울보증 사장은 “모범납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국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들 기업이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은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38조2887억원을 보증하는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