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남편 백종원 방송 활약… 복귀에 영향 미쳤다”

입력 2016-0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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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방송 활약에 영향을 받아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규 PD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 등이 참석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방송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남편이 유명세를 타서 TV에 본의 아니게 내 이름이 거론됐다. 그것이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남편의 활약으로 복귀가 빨라진 영향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아이를 낳고서 스스로가 자신감 있고 멋있어야 남들이 저를 찾아주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살았다”며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한 달동안 저녁을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밝히며 복귀를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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