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부터 ‘해피투게더’까지 대박난 신혜선 “‘아이가 다섯’도 잘 됐으면…”

입력 2016-0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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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배우 신혜선이 최근 받고 있는 뜨거운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규 PD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 등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최근 ‘검사외전’부터 ‘해피투게더’ 등으로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나왔던 작품들이 운 좋게도 잘 돼서 영광스럽다”며 “작품 안에서 저는 큰 축을 맡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모두 잘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다섯’에 대해 “이번 작품도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신혜선은 ‘학교 2013’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영화 ‘검사외전’ 등에서 다양한 역할의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출연한 작품들의 사진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신혜선은 “많은 분들이 그 사진을 보시고 ‘같은 사람인줄 몰랐다’고 하시더라”며 “아직 대중들이 제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걸 느끼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극 중 상태(안재욱 분)의 여동생으로 사랑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듯 하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볼매녀 이연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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