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000여명 초청 응원단으로 참가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인기팀인 네덜란드를 초청해 2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는 지난 3월 2010년 남아공월드컵까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 하나은행이 선정된 이후 첫 후원 경기로서 김종열 은행장도 참석해 양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하나은행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응원전도 펼친다. 또 경기장내 스카이박스에서도 하나은행 초청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인볼 2만개를 빨간색과 푸른색 2종류로 제작해 6월말까지 3억원 이상의 정기예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현재 하나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직장인 축구대회’ 참가선수들에게도 사은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기 종료후에는 하나은행 MVP선수를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시상하고 경기장에는 고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 움직이는 하나은행 이동식 점포를 운영해 경기장 현장에서 금융서비스까지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98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구관련 금융상품 개발, 하나풋볼빌리지 개관, 직장인 축구대회 개최 등 실질적인 스포츠 마케팅 기법을 개발,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스포츠마케팅 팀을 신설한 하나은행은 골프를 통한 VIP마케팅과 축구를 통한 대중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원년으로 올해를 삼을 계획”이며 “색다른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