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이원희에 한판패…비디오 판독까지 왜 갔나 보니?

입력 2016-02-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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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에 18초만에 한판패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는 스승과 제자였던 이원희와 조타가 9경기에 대결을 펼쳤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원희와 아마추어인 조타와의 실력 차이는 보나마나 뻔한 상황. 그래서 이원희에게 핸디캡을 적용했다. 이원희가 드시 1분 안에 조타를 메쳐야 하는 것.

이원희는 부담감에 마음이 급해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경기가 시작한지 18초만에 이원희가 허벅다리걸기를 걸었다. 조타가 넘어가면서 한판이 선언됐다.

조타의 팀에서는 브릿지 자세를 취했다며 절반이라 주장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이원희의 한판승이 맞았다. 이원희는 조타가 빠져나오는 것까지 대응해 조타가 넘어가는 순간 힘을 뺐다.

이원희는 "세게 차면 조타가 힘을 더 써서 한 바퀴를 더 돈다. 잡아본 경험이 있어서 잡아넣고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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