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실제성격, 이보영·유재석 증언 들어보니…"꼼꼼한 산타"

입력 2016-02-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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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박해진이 관심을 받으면서 과거 이보영이 언급한 박해진의 실제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내 딸 서영이' 특집으로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이 게스트로 출연, 숨겨놓은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이보영은 박해진에 대해 "보기랑 다르게 수다스럽고 꼼꼼하다"면서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제 발을 보고 사이즈를 바로 맞췄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이 "박해진 씨와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이것저것 다 가지고 다닌다. 없는 게 없다"고 공감하자 이보영은 "그리고 선물도 잘 사주고 세세하게 잘 챙겨준다. 산타나 다름없다"고 답해 박해진의 의외의 면모를 공개했다.

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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