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종합주가지수가 1700을 넘어선 가운데, 장외시장은 기업공개(IPO)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30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공모일정을 발표한 컴투스(+7.14%)와 메모리엔테스팅(+5.58%)의 상승폭이 컸다.
컴투스는 6월27일~28일, 메모리엔테스팅은 7월4일~5일 각각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완료 후 상장예정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인포피아는 +1.64%, 내일 상장예정인 풍강은 0.63%오른 7950원으로 마감됐다.
사이버다임은 4950원(+2.06%),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9400원(+1.08%)으로 일부 심사청구들도 상승에 성공했다.
중소벤처 IPO관련종목의 상승세 속에서도 삼성카드는 0.43%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바로비젼, 아로마소프트, 에코프로 등 심사승인들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생보사 종목은 삼성생명이 71만5000원까지 하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동양생명과 금호생명이 보합, 미래에셋생명은 2만750원으로 0.95% 하락했다.
포스코건설은 0.83% 내리며 6만원대를 벗어났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0.41%, 1.4%오르며 모처럼 상승했다.
지난주 3만원대에 진입했던 엠게임은 4일연속 조정을 받아 2만7750원을 기록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1만7400원(+0.29%), 펩트론은 9050원(+1.69%)으로 바이오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