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임명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이문열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소설가 이문열씨를 임명했다.

문체부는 15일 이문열씨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이 신임 이사장이 예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술인의 복지와 창작환경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2012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문열 신임 이사장은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塞下曲)’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문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14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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