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정도전, 육산 선생 만나…무명 압박 시작

입력 2016-02-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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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의 김명민이 안석환을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이 여진족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여진족의 수장을 만나 "땅을 팔겠다"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했다.

정도전의 이같은 말에 여진족 수장은 "싸우러 온 거지"라며 칼날을 들이밀었다.

이후 여진족의 수장은 "너 상단 대방 아니지?"라며 "네가 어떻게 이북의 땅을 팔 수 있냐"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도전은 여진족의 수장이 의심하자 "새 나라 조선의 국왕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이 땅에 왔다"고 소개했다.

수장은 정도전을 알고 있는 듯 "조선 국왕 이성계를 존경하고 있다"며 꼬리를 내렸다.

정도전은 자신을 도운 상단의 인장을 쪼개 보라고 이방지(변요한 분)에게 시켰다. 인장이 변요한의 칼에 있는 사인과 같다는 것을 발견하며 '무명'임을 깨달았다.

이날 김명민은 무명의 조직원인 육산 선생(안석환 분)을 만나며 '무명'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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