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서버 다운…모바일 앱으로 참여하면 최대 94% 할인 혜택

입력 2016-02-15 10:05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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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홈페이지가 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5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왕복 여정을 함께 예약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할인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에 2명 예약 시 'happytour2'를, 3인의 경우 'happytour3'을 넣기만 하면 최재 94%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모바일을 통해서만 진행되지만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로 몰리면서 서버다운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모바일 앱으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스캔 후 앱을 설치한 뒤 예매를 하면 된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 2인의 왕복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4만2400원(1인당 2만1200원)~, 3인의 경우는 4만7400원부터로 1인당 왕복 요금이 1만5800원에 불과하다.

국제선의 경우 가장 할인율이 높은 3인 왕복 기준으로 △후쿠오카 19만2960원(1인당 6만4320원)~, △오사카 23만7240원(1인당 7만9080원)~, △도쿄 26만4840원(1인당 8만8280원)~, △괌 30만5190원(1인당 10만1730원)~, △방콕 34만3980원(1인당 11만4660원), △마카오 27만7800원(1인당 9만2600원)부터로 전 노선 최대 9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