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출연 확정…강지환과 연기호흡

입력 2016-02-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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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 (뉴시스 )

영화 ‘어벤져스’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한다.

MBC는 15일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 위장 입사해 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유성애 역할로 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현이 연기하는 유성애는 국정원의 지시로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 위장 입사해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여자라서 못한다는 말을 가장 싫어하고 자신의 비밀임무에 사사건건 방해하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며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된다.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의 추악한 민낯,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설의 마녀’를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정웅인, 진테현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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