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생보주 조정속 IPO주 강세

입력 2007-05-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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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외주요종목은 3일째 조정을 받으며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생명은 이날도 0.69% 하락하며 71만7500원으로 밀려났으며, 금호생명(1만7600원)과 동양생명(1만3750원)도 각각 0.28%, 2.83%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만950원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생보사들의 조정이 이어졌다.

500억원 규모의 하나은행 차세대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수주에도 불구하고 엘지씨엔에스는 5만3500원으로 지루한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SDS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문제가 불거지면서 0.73% 추가 하락하며 6만1250원으로 마감됐다.

내년으로 상장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SK인천정유는 1만2250원(-3.92%)으로 하락했다.

엠게임의 약세도 지속되면서 2만8750원으로 1.71% 내렸고, 위아 역시 1.8% 내리며 2만725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업공개(IPO) 종목은 오름세가 지속됐으며, 그 중 풍강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풍강은 8.97% 상승한 79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금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엔텔스는 (1만1250원)는 4.65% 상승했다.

온라인 게임업체 컴투스(9800원)는 2.62% 추가 상승에 성공하여 1만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LCD용 광학필름을 자체 개발한 미래나노텍은 3만9750원(+0.63%)을 기록했고,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9300원(+0.54%)으로 소폭 상승했다.

공모주 1200만주 중 30%를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배정하기로 한 삼성카드는 0.84% 내린 5만875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연일 오름를 보이던 인포피아(4만5750원)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아로마소프트는 1만250원(+1.99%)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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