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날씨] 한파특보, 전국이 꽁꽁…서울 영하 10도까지 ‘뚝’

입력 2016-02-14 22:4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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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5일이 출근길은 전국이 꽁꽁 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와 충청북도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내일(15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0도를 보이는 등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기온과 더불어 찬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내일(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서쪽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아침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국 주요 지역의 내일(15일) 아침~낮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9~-2도, 대전 -8~0도, 청주 -8~0도, 춘천 -10~-1도, 강릉 -4~2도, 부산 -3~4도, 대구 -6~2도, 울산 -4~3도, 포항 -3~3도, 광주 -5~0도, 전주 -6~0도, 제주 0~3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