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정체는 하현우?…"나가수 졸업 우등생"

입력 2016-02-14 18:55

복면가왕 음악대장, 정체는 하현우?…"나가수 졸업 우등생"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음악대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승리자 '장가가는 갑돌이' '인생 모 아니면 도' '사랑의 청사초롱'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5연승을 한 '캣츠걸'을 꺾고 23대 가왕에 등극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라젠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는 또 다른 낮고 따뜻한 가왕의 매력에 판정단은 모두 푹 빠져들었다.

2절부터 키를 바꿔 부르기 시작한 그는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깊은 감성으로 이끌며 고음으로 전환한 소절부터 명성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음악대장의 정체를 밴드 국카스텐의 멤버 하현우로 꼽고 있다. 특유의 샤우팅과 절묘한 고음을 이유로 들고 있다.

하현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을 했으며, 그간 1위도 여러번 한 저력을 갖고 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노래 들으면서 소름돋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아무래도 하현우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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