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권인숙 모녀, 노화 방지 위해 비타민C 섭취

입력 2016-0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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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영희 권인숙 모녀가 출연, 노화 방지는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해 전문가에게 조언 받는 내용이 방영됐다.

방송에는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이미영 교수가 출연해 노화의 주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타민C 섭취’를 필수 요소로 꼽으며, 비타민C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비타민C는 세포나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노화를 방지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을 물론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비타민C는 산성(Acid)을 띄고 있어 위로 들어가게 되면 속 쓰림이나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는 대사되면서 수산으로 바뀌어 칼슘과 결합해 돌이 생성될 수 가 있어 요로결석·신장결석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환식 교수는 기존 비타민C의 단점인 속쓰림, 위장장애 발생을 보안하기 위해 산도를 중화시켜 만든 중성 비타민C를 추천했다.

이미영 교수는 “비타민 C는 1000mg 이상의 고함량을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은 50% 미만으로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타민C 선택 시 ‘함량’보다는 ‘체내 흡수율’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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