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속도로 교통 상황, 평소 토요일보다 원활…서울~부산 4시간

입력 2016-02-13 15:4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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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주말인 오늘(13일) 전국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이다.

이 밖에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36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6분, 서울~강릉 2시간32분 등이다. 서울방향의 경우 서울~강릉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15~30분 정도 더 걸린다.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km,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9km,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km, 서울외곽순환도로(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7km, 서울외곽순환도로(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1.9km 등 총 15km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약 366만대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