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의 정우가 악필인 스스로를 부끄러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감독판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의 후일담과 미 방송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은 숙소에서 함께 여행자들이 남긴 메모를 보고 메시지를 남기기로 했다.
가장 먼저 펜을 든 정우는 한참 고민하더니 몇 번 종이를 찢었다. 글씨를 쓰기 시작한 정우는 "글씨 진짜 더럽게 못쓴다"고 하며 어렵게 글을 완성했다.
이후 강하늘이 쓴 메시지를 보고는 "글씨 진짜 잘 쓴다"며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