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손현주 첫 등장…비리 국회의원 '소름'

입력 2016-02-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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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손현주(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영상 캡처)

'시그널'에 손현주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장영철(손현주 분)의원이 대도사건 피해자로 첫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철 의원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법원이 잘 해결했을거라고 믿는다"라고 능글능글하게 말했다.

이 때 이재한(조진웅 분)이 나타나 "장물은 다 찾으셨습니까"라며 "장물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합의하셨다면서요"라면서 장영철 의원의 행동에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 장영철 의원의 장물에는 비리와 관련된 증거가 포함돼 있었던 것.

이에 장영철 의원은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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