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드라마 촬영 중 실신…왜? "악플 스트레스"

입력 2016-02-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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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사진=장세영 기자photothink@)

주다영이 악플 스트레스로 드라마 촬영 중 실신했다.

주다영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그동안 주다영 씨가 네티즌들이 남긴 악플 등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밥을 못 먹는 날도 많았다. 그러다가 KBS 1TV '우리집 꿀단지' 촬영 중 실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열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태를 보고 촬영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다영은 현재 '우리집 꿀단지'에서 강마루(이재준 분) 여동생 최지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그녀는 오는 24일 영화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순정'은 전라도 외딴 섬에서 자란 다섯 친구들이 육지로 뿔뿔이 흩어진 뒤 23년 만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주다영은 길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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