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6년 중소기업 적합업종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3억원으로 과제당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총 108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올해는 적합업종 지정해제가 예정된 77개 품목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경험이 부족한 적합업종 기업의 우수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금형, 관상어 등 15개 품목ㆍ21개 기업에 27억원이 지원된 바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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