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협회,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활성화 대국민 공청회’ 19일 개최

입력 2016-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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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모델링협회는 오는 19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에 나선다.

이번 공청회는 앞서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아파트 리모델링시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가구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됨에 따라 일부 안전성 우려에 대해 안전한 리모델링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구성과 안전 확보방안 △수직증축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세대간 내력적 일부 철거에 대한 구조안정성 등 2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리모델링 세대간 내력적 조정에 따른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산학관계자들이 모여 토론에 나선다. 좌장에는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리모델링협회 관계자는 “독일 등 외국에서는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된 것에 비해 국내 리모델링 시장은 침체됐다”며 “최근 내력벽 일부 철거 허용이 입법예고되면서 일부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지만 충분히 기술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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