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최장봉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7명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씩 모아온 6000만원을 어린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임원들은 우리나라에 소아암 등의 난치병으로 5만여명의 어린이가 있으며 이중에는 적기에 치료를 받으면 70~80%이상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많은 어린이들의 귀중한 생명이 위협 받고 있어 이들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로 6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 임원들은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